[마음길] 我 종이접기 1/2 그에 2013. 5. 4. 00:01 자꾸만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. 누군가 바로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. 서늘함 너머 저편, 시간으로 배를 접는다. 그저 흘러흘러갔으면. 문이 닫히기 전에 내려야겠다. 갈아탈 인생이 없다. 추억을 접으며 어제도 덩달아 접고,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사랑도 꼭꼭 접어 날린다. 무심한 내일의 뒤안길에서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ㆁㅔ의 `마주이야기`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[마음길] 我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노을 (16) 2013.06.10 원칙과 의지 (2) 2013.05.15 일장춘몽(一場春夢) (7) 2013.04.19 애별(哀別) (4) 2013.04.06 return (0) 2013.04.03 '[마음길] 我' Related Articles 마음 노을 원칙과 의지 일장춘몽(一場春夢) 애별(哀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