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처럼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면 이 노래부터 떠오릅니다.
김현식의 <비처럼 음악처럼>.
그의 슬픈 음색이 빗속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합니다.
그는 가고 없지만 그의 노래는 사람들 곁에 남아 외로움을 달래주니,
그러고 보면 그는 참 행복한 사람 같습니다.
눈을 감고 들어보세요. 빗소리와 함께 마음이 촉촉이 젖어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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