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린 시절,
생텍쥐 페리의 소설 <어린왕자>에 푹 빠져 있을 때가 생각납니다.
그 <어린왕자>를 모티브로 만든,
'꽃과 어린왕자'라는 '사랑의 듀엣'이 부른 노래입니다.
지금 들어도 노랫말도 멜로디도 아름답습니다.
가끔식은 동심으로 돌아가,
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기억해 냈으면 좋겠습니다.
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당장 <어린왕자> 책부터 찾아 읽어봐야겠는데요. ^^
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
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
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
그 꽃을 사랑한 어린왕자 있었다네
꽃이여 내 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
어린왕자 그 한 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
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
어린왕자는 눈물을 감추며 멀리 저 멀리 떠났다네
한 해 두 해가 지난 뒤 어린왕자 돌아왔다네
하지만 그 꽃은 이미 늙어버렸다네
왕자여 슬퍼하지 말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렸어요
꽃은 그 말 한 마디만 남기고 그만 시들어버렸다네
어린왕자는 꽃씨를 묻었다네 눈물을 흘렸다네
어린왕자의 눈물을 받은 꽃씨는 다시 살아났다네
랄라랄랄라랄랄라 꽃은 다시 살아났다네
랄라랄랄라 하늘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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